2019.12.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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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포럼 정보</h1> <ul> <li><a href="http://youthzone.kr/notices/2524" target="_blank" rel="noopener" class="auto_link">http://youthzone.kr/notices/2524</a></li> </ul> <h1>발표 자료</h1> <h2>빠띠</h2> <ul> <li><a href="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FyoZCt_h4rQByU6uGG7_n5Xa5PNxW7B36Y8rzWoxH6s/edit#slide=id.g79364d86ed_1_138" target="_blank" rel="noopener" class="auto_link">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FyoZCt_h4rQByU6uGG7_n5Xa5PNxW7B36Y8rzWoxH6s/edit#slide=id.g79364d86ed_1_138</a></li> </ul> <h1>토론 질문</h1> <h2>공통질문</h2> <p class="d277bc4d-a73e-4b2e-94ed-bbe7c1934b74">1) 내가 생각하는 (각 회사에서 바라보는) '커뮤니티'의 정의는?</p> <p class="d277bc4d-a73e-4b2e-94ed-bbe7c1934b74"> </p> <ul> <li>함께 정리한 소셜이슈 커뮤니티 정의로 대신했어요.</li> </ul> <p class="d277bc4d-a73e-4b2e-94ed-bbe7c1934b74">2) 사람들이 '문토/빠띠/빌라선샤인'의 커뮤니티에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p> <p class="d277bc4d-a73e-4b2e-94ed-bbe7c1934b74"> </p> <ul> <li>자기 이슈를 가지고 그 이슈를 해결하고 싶어하는 활동가분들이 주로 오시는 것 같아요. 그 이슈에 대해 조직이나 단체에서 해결할 수도 있지만, 가끔 다른 접근을 해보고 싶기도 하잖아요. 같은 소셜이슈를 가진 사람들이 좀 더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커뮤니티의 방식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요. 이런 점에서 스타일이나 코드가 비슷한 사람을 찾아 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li> </ul> <p class="d277bc4d-a73e-4b2e-94ed-bbe7c1934b74">2-1) 각 서비스의 한계는 무엇인가요?</p> <p class="d277bc4d-a73e-4b2e-94ed-bbe7c1934b74"> </p> <ul> <li>한계라기보다는 아직 하나의 모델을 아직 정립해가는 중인 것 같아요.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있고, 오늘 말씀드린 정의나 스타일도 10월쯤인가에 101모임이라는 분들과 이제 막 만들어가는 실험적인 단계에요. 우선 여기에 공감하고 함께 만들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li> </ul> <p class="d277bc4d-a73e-4b2e-94ed-bbe7c1934b74">3) 커뮤니티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공공의 역할은 무엇일까요?</p> <p class="d277bc4d-a73e-4b2e-94ed-bbe7c1934b74"> </p> <ul> <li>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커뮤니티 지원은 각 커뮤니티를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커뮤니티가 가지고 있는 속성은 참여가 자율적이고, 없어졌다가 생겼다 하는 게 자연스러우니까요. 그것보다는 커뮤니티의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커뮤니티들이 모여 공동의 거버넌스와 공공재를 같이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li> </ul> <h2>개별질문</h2> <p class="d277bc4d-a73e-4b2e-94ed-bbe7c1934b74">빠띠) 보통 리더가 없는 경우, 모임이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운영되는 방식, 그리고 그 방식을 택했을 때 타 커뮤니티에서 발견되지 않는 성과가 있는지요?</p> <p class="d277bc4d-a73e-4b2e-94ed-bbe7c1934b74"> </p> <ul> <li>발표 내용 중 버터나이프크루로 말씀드렸던 거버넌스구조 중에 메인테이너라는 역할이 있어요. 리더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리더랑 메인테이너에 미세한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도 정답은 아니고요. 리더는 지키는 사람보다는 지시를 내리는 사람인 것 같고, 메인테이너는 사람들이 이런저런 제안들을 했을 때 커뮤니티의 방향을 정의하고 지키는 사람인 것 같아요. 메인테이너가 맘에 안들면 손 쉽게 그 커뮤니티를 떠날 수 있다는 것도 조금 다른 부분인 것 같고요.</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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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조금 늦었지만 지난 주에 다녀온 청년공간 커뮤니티 포럼 내용을 공유해요.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는데 토론회이기는 했는데 청중 질문을 받을 시간은 별로 없더라고요. 질문이나 감상을 충분히 못 받은 것 같긴 해요. 좌장의 질문이라도 같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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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저도 커뮤니티 경험 여정 지도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네요. 다만 맵이나 지도 메타포어가 맞나 싶어요. 지도라는게 모든 것을 known하고 있다는 전제가 깔리는거니까요. 전 커뮤니티 경험이 예측불가한 것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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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저도 오퍼 비용이 돈을 뜻하는거니 저희는 달리 표현해 보면해요. 오퍼 에너지라든가요. 무튼 잘 다듬으면 좋은 지표라 생각됩니다. 셀프 오거나이징 정도가 높으면 오퍼에 드는 힘이 덜 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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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레바리가 모임 운영 파트너에게 재등록률 성과 압박을 해서 이슈가 되고 있네요.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891 @소년 의 인사이트에서 오퍼레이터, 비용, 재등록률(리텐션률) 같은 키워드랑 연결되는 이슈 같아서 공유해요. 이게 또 '플랫폼 노동' 문제로 다뤄지고 있던데 (거기까지 연결될 줄은 몰랐는데) 암튼 흥미롭네요.
달리
@씽 기사 읽기 전에 먼저 멘트 달아봐요. 이건 트레바리가 뉴파워에서 이야기하는 구권력 방식을 선택한 거라 보면 되겠죠? 커뮤니티 비즈니스라고 무조건 카누 방식(혹은 뉴파워에서 이야기하는 신권력 방식)의 시스템 아래에서 돌아가는건 아니겠군요.
달리
@씽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선과 악의 문제는 아니라서.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어요.
@달리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윤영파트너와 지표를 관찰하고 토론하는 건 좋은 방법 같은데요. 거기에 성과압박이라는 채찍을 덧붙인 게 문제 같아요. 트레바리는 잘짜여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권력 모델 같은데...
달리
@씽 네. 그쵸. 피라미드(구권력)은 성과 압박이 자연스러운 메커니즘이라 생각되어요. 플랫폼 노동까지 이어보면 그런 방식의 회사가 많이 떠오르네요. 우린 어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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