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strong>1. 소개</strong></h2> <h3>언제 사용할 수 있는 툴킷인가요?</h3> <ul> <li><p>시민들이 어떤 의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알고 싶을 때</p></li> <li><p>특정 의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제안을 듣고 싶을 때</p></li> <li><p>특정 의제를 가진 시민들의 의견을 플랫폼에 담고 싶을 때 (예, 1인가구, 장애인, 독박육아)</p></li> <li><p>시민들에게 시민협력플랫폼을 이해시키고 경험시키고 싶을 때</p></li> </ul> <h3>누구를 위한 툴킷인가요?</h3> <ul> <li><p><strong>참여자 중심의</strong> 워크숍을 기획, 운영하고 싶은 활동가</p></li> <li><p><strong>일상의 문제</strong>를 시민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고 싶은 사람</p></li> <li><p>정책 또는 특정 주제의 이해관계자 그룹과 직접 소통하고, 새로운 제안을 얻고 싶은 기관이나 단체의 운영자</p></li> </ul> <h3>워크숍의 목표는 무엇인가요?</h3> <ul> <li><p>해당 주제나 문제에 대해 고민하거나 겪고있는 당사자(혹은 관심자)들이 직접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듭니다.</p></li> <li><p>참여자가 문제 발견과 제안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p></li> <li><p>해당 주제에 대한 시민의 생각과 배경, 시민이 생각하는 해결방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p></li> <li><p>온라인 플랫폼에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이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듭니다.</p></li> <li><p>자신의 제안이 관련 정보 또는 부서 답변을 받는 단계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참여한 시민들이 시민협력플랫폼의 효능감을 느끼도록 합니다</p></li> </ul> <h3>워크숍을 기획, 운영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있나요?</h3> <ul> <li> <p><strong>기관이 듣고 싶은 이야기 보다는, 참여한 시민들이 이야기 하고 싶은 주제를 담아주세요.</strong></p> <ul> <li><p>기획단계에서부터 주제 관련 커뮤니티/기관과 협의하여, 시민협력가와 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p></li> <li><p>Tip. 시민들이 워크숍의 참가자이자,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초대합니다. 일반 참가 시민은 '제안가'로, 워크숍을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시민들은 '협력가'의 역할을 맡습니다.</p></li> </ul> </li> <li> <p><strong>참여한 시민이 워크숍에 대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섬세히 기획해주세요.</strong></p> <ul><li><p>플랫폼 혹은 기관에 어떻게 의견이 수렴되는지 프로세스를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세요. 시민협력가가 먼저 이해하는 것도 좋습니다. 원활한 후속 작업을 위해 관련 기관(주관부처)과 협의를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p></li></ul> </li> <li> <p><strong>시민이 좋은 제안을 만들 수 있는 정보와 환경을 제공합니다.</strong></p> <ul><li><p>시민협력가와 함께 정책조사를 하며 주제테이블을 꾸리거나, 행사에 관련 기관(주관부처)을 초대하여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p></li></ul> </li> <li> <p><strong>참여한 시민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워크숍 이후 제안 또는 논의 결과의 실행 여부, 관련 정책의 개선 사항 등 정보를 공유합니다.</strong></p> <ul><li><p>지속적인 시민제안 모니터링 등을 통해 변동사항을 확인하고 의미있는 결과들은 함께 공유합니다. 또한 관련부서의 응답 등을 촉구하거나 수렴 기회를 만들어 참여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좋습니다.</p></li></ul> </li> </ul> <h2>2. 주제 선정</h2> <p>어떤 주제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제안을 들어볼지 결정합니다. 대중교통, 육아, 플라스틱 문제와 같은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주제나 1인가구, 장애인의 놀 권리, 미혼모와 같이 목소리를 낼 기회가 적은 시민들이 모여 직접 발언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p> <p>사회의 이슈가 무엇인지 모니터링한 결과로 주제를 선정해보거나 시민협력플랫폼에 지속적으로 제기 되는 주제를 선정해보는 것도 좋습니다.</p> <p>아래는 주제 점검을 위한 질문들입니다.</p> <ul> <li><p>발굴된 주제의 당사자 혹은 그룹 인터뷰 등을 통해 시민제안의 필요성을 확인했는가?</p></li> <li><p>본 이슈는 시민들의 참여 욕구와 워크숍 개최 필요성이 있는가?</p></li> <li><p>워크숍 진행에 맞는 주체들을 섭외(혹은 리스트업)할 수 있는가?</p></li> <li> <p>워크숍 진행에 대한 기타 이슈는 없는가?</p> <ul><li><p>노출에 대한 민감성, 정책 사안과의 연관성, 사건사고와 관련한 이슈 등</p></li></ul> </li> </ul> <p>또한 논의한 주제를 바탕으로 워크숍에서 참여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세부 주제테이블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제테이블은 해당 주제 내에서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수렴하고 싶을 때 만드는 것이며, 함께 참여하는 파트너나 시민협력가의 의제를 바탕으로 만듭니다.</p> <blockquote> <p>[예시 1] 세부 주제를 기준으로 나눈 경우</p> <p>전체 주제: [중장년] 워크숍<br>세부 주제테이블: 중장년의 건강, 중장년의 취업, 세대간 소통, 중장년의 공간 등</p> <p>[예시 2] 공간을 기준으로 나눈 경우</p> <p>전체 주제: [플라스틱] 워크숍<br>세부 주제테이블: 배송 시 발생하는 플라스틱, 음식점/카페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장보기/쇼핑할때 발생하는 플라스틱 등</p> </blockquote>

<p>시민제안 워크숍</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