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장은 토론 결과에 대한 반영과 실행 여부를 공개적으로 알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참여자들은 자신의 의견이 어떻게 정리되고 반영됐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논의 결과가 문제 해결이나 정책 개선으로 이어진다면 참여자들은 효능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토론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토론 이후 후속 논의 또는 실행 과정에 참여하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결과 콘텐츠 제작과 공개

    • 결과 콘텐츠는 실제 운영한 공론장의 특징을 잘 반영할 수 있고, 정보를 전달하는 채널과 대상에게 적절한 형식을 선택해 제작합니다.

      •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면 영상,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합니다.

      • 오프라인에서는 보고서, 포스터, 엽서 등의 출력물 형태로 제작합니다.

    • 공론 결과의 분석과 정리

      • 주요 제안이나 의견, 찬성과 반대 비율을 정리합니다.

      • 다수 의견은 아닐지라도 합의점을 모색하거나, 정책을 결정 또는 시행하는데 고려해야 할 의견을 반영합니다.

      • 다수가 참여한 공론장이라면,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해 토론 내용을 분석하고 결과를 담습니다.

        • 핵심 키워드와 네트워크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공론을 파악하고, 토론의 합의점을 찾거나 정책을 결정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워드클라우드, 네트워크 지도 등 시각화 자료를 통해 공론장의 논의 내용을 정리해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 설문조사 형식의 결과 분석과 비교할 때, 빅데이터 분석은 다양한 의견의 분포와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기관이 주최한 공론장의 경우, 논의 결과에 대한 담당자의 검토와 답변, 실행 방안 등을 포함해 결과 콘텐츠를 작성합니다.

  • 최종 결과 보고서 작성

    • 운영 경과

    • 공론 결과

    • (정량적, 정성적) 평가

    • 결산

5. 더 나은 시민참여 공론장을 위하여

  • 공론을 통한 변화의 선순환 체계 구축하기

    • 필요에 따라 후속 공론장을 열어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공론 형성, 공론을 통한 문제해결이나 사회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참여의 효능감과 효용성을 줄 수 있도록 합니다.

  • 공론장에서 나온 제안이나 의견을 관련 기관에 전달하여 실행을 촉구하기

    • 시민 또는 시민사회가 개최한 공론장이라면 참여자들에게 공론장 결과를 공유하고, 그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후속 캠페인이나 모임에 참여를 독려하기를 독려합니다.

  • 공론의 정책화를 위한 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하기

    • 기관이 주최한 공론장이라면, 논의 결과를 검토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합니다. 정기적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플랫폼을 통해 공개합니다.

      • 정책 추진의 구체적인 계획(추진 개요)

      • 정책 추진 상황(추진 현황)

      • 정책 추진 결과와 변화 모니터링 자료 공개(성과)

    • 공론장에서 도출된 제안이나 결론을 수용하고 실행하기에 앞서, 그 효과를 검증해볼 수 있는 ‘실험장’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6.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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