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가서 넌지시 이런 메뉴얼과 워크숍이 있는데 필요성이 있겠느냐, 여쭤봤어요. 

남원에서 활동하는 협력파트너 선생님이셨는데, 들으시면서 

재미는 있겠지만 현재 운영중인 곳들에게 진행하기는 어렵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는 곳이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제일 중요하고 알고 싶은 내용은 뭐니뭐니 해도 "동료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커뮤니티의 이슈를 발굴하는 것"도 말씀해주셨어요. 

한마디로 우리가 메뉴얼로 만든 단계들보다 앞선 단계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죠. 

 

그래서 든 생각이 이 메뉴얼이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한지 체크해 보는 사전 단계가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어떤 문제를 겪고 있나요? 를 먼저 체크해보고, 그렇다면 이 메뉴얼을 읽어보세요! 라는 진단? 같은 체크리스트 말이죠. 

 

그냥 잊어버리기 적에 적어보는 겁니다. 깊은 생각은 안했어요. 하하하 

소년
저도 지금의 101은 '시작하고 싶은 사람'이 대상인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운영 중인 사람'들을 위해서는 뭐가 필요할까? 지난 번에 한 것 처럼 패턴을 모으면 도움이 될까? 이런 생각 해봤어요. 다음 단계 가이드가 필요한가 생각했는데, 앞선 단계들이 필요하다는 건 새로운 발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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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그렇네요.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한지 적혀있긴한데 테스트가 있으면 더 훌륭하겠어요. 그런데 101이야 운영 중인 커뮤니티에게 힘든건 맞는데, 워크숍은 잘 작동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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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은 피드백이네요. 앞 부분에 이 툴킷의 대상을 넣어보면 좋겠어요. 앞 단계 가이드도 만들어볼까요?
1. 나는 동료를 어떻게 만들었더라?
2. 나는 이슈에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됐더라?
어쩌면 1,2번은 다양하고 활발한 빠띠 커뮤니티가 많아지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달리
@씽 001 인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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