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계] 시작멤버를 3명 이상 모아요 

문제/고민

  • 점점 사람들의 동력이 떨어져요.
  • 서로의 속도와 우선순위가 달라요.
  • 어디서 이 관심사에 호응할 사람들 만날 수 있을까? 어떻게 찾지?
  • 막상 모였는데 저 사람은 (첫인상에) 나랑 덜 맞는 것 같아  불편, 어색 견디기 힘들어요 
  •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조금 두려워요.
  •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슈가 다양해질 때 어떻게 분화될 수 있을까요?
  • 모임을 이끄는 게 힘들어요. 이 역할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나누거나 넘길 수 있을까요?
  • 적정한 커뮤니티 구성원의 숫자는?

패턴

  • 1. 이색적인 곳 찾아가기
    • 문제: 어디서 이 관심사에 호응할 사람들 만날 수 있을까? 어떻게 찾지? / 막상 모였는데 저 사람은 (첫인상에) 나랑 덜 맞는 것 같아  불편, 어색 견디기 힘들어요.
    • 해결: 내가 접하고 있는 곳(온/오프라인)과 다른 이색적인 곳에서 사람을 모아본다.
    • 결과: 
  • 2. 서로를 이해하기
    • 문제: 점점 사람들의 동력이 떨어져요. 서로의 속도와 우선순위가 달라요.
    • 해결: 서로의 다른 속도와 우선순위를 안전히/완전히 이해하고 느끼는 과정이 필요해요. 이 작업과 짝궁인 것 같아요.
    • 결과:  

2. [약속] 커뮤니티의 약속을 정해보아요

문제/고민

  • 약속을 만들기 전
    • 약속에 대한 부담, 약속을 안 정한다. -> 어색하거나 싫어한다.
  • 약속을 만드는 과정
    • 약속에 대한 합의과정이 어렵다. 잘 되지 않는다.
    • 약속에 대한 멤버들의 제안이 서로 상충한다.
  • 약속을 지키기
    • 약속을 점검하지 않는다.
    • 약속을 어겼을 때 제재를 어떻게 해야하지?
    • 지키기 위한 유지 장치가 없어요.
    •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약속을 안 만드는데, 실제로는 지키지 못(안)한다.
  • 새로운 약속 추가
    • 가지수가 너무 많아진다.
    • 정하고 싶은 약속에 대해 생각했다 까먹는다.
    • 평소 정하고/개선하고 싶은 약속을 혼자 생각하고 있다가 논의 시기를 놓치고 잊는다.

패턴

  1. 약속 진화시키기
    • 문제: 약속을 정했는데,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지키지 못 한다. (구성원이 지키기 힘든 약속일 수도 있다.)
    • 해결: '정기'적으로 약속 내용 점검 및 보완의 시간을 가진다.
    • 결과: 커뮤니티 멤버의 의지를 점검하고, 구성원에 맞는 약속을 정해갈 수 있다.
    • 주의사항!:
      • '질타'가 아니라 '점검' 분위기로!
      • 아무때나X, 적절한 시기와 텀이 필요하고 공식적이어야 한다.

3. [정체성] 커뮤니티를 부르는 이름을 만들어요

 문제 테이블에서 선택한 사람이 없었음.

4. [공간] 온라인 공간을 만들어요

문제/고민

  • 오프라인에서 관계맺은 사람들과 온라인에서는 교류가 원활하지 않아요.
  • 온라인 공간은 표현이 자유롭지 않아요. (자체검열)
  • 온라인 공간에서 대화가 쉽지 않아요. (이해 전달하기 어려움)
  • 너무 많은 온라인 공간이 있어요. 일처럼 느껴지면 더 안들어가게 돼요. 흥미를 잃어버리게 되면 더욱.
  • 온라인을 사용하는 감수성이 세대에 따라 달라요.
  • 연령이나 세대에 따라 온라인 사용이 제한적이에요. (접근성, 사용방식 어려움)
  • 다양한 온라인 공간(서비스) 중 딱 맞는 공간을 찾기 어려워요.
  • 아카이빙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록이 남는 게 부담스럽기도 해요.

패턴

  • 1. 헤비유저 전술
    • 문제: 오프라인에서 관계맺은 사람들과 온라인에서는 교류가 원활하지 않아요.
    • 해결: 3명의 헤비유저를 지정하여 각자 1일 1글 10댓글 을 실천한다. 활동기간을 정해놓고 시작한다. (1달 이내). 의문형 댓글을 많이 쓴다. (말이 끊기지 않도록)
    • 결과: 온라인 대화에 익숙해진다.
  • 2. 무미건조 기록법
    • 문제: 아카이빙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록이 남는 게 부담스럽기도 해요.
    • 해결: 익명이나 공동의 계정으로 기록한다. 이때, 개인적 느낌보다 팩트 중심으로 기록한다. 
    • 결과: 부담스럽지 않게 아카이빙 완성! 점점 아카이빙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5. [활동] 함께 할 활동을 시작해요.

문제/고민

  • 개인적 친밀함, 취미, 지향으로 모였지만, '선한 영향력'을 활동으로 전환하고자 할 때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 하고자 하는 활동이 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 활동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일감이 몰리게 된다. (처음엔 비슷하게 나누었음에도), 서로의 우선순위, 시간씀이 달라서 인가?
  • 같은 이슈를 가졌지만, 어떤 활동을 먼저해야할지 합의하기 힘들다.

패턴

  1. 기차를 멈추고 Go or Stop을 결정하라.
    • 문제: 활동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그 준비가 몰린다. (비슷하게 나눴음에도) 서로의 우선순위가 다르다보니 각자가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않아 결국엔 의지 있는 누군가에게 몰린다.
    • 해결
      • 개인 면담을 통해 기차를 계속 탈지 내릴지 결정하게 한다.
      • 내리고 싶지 않을 때는 최대한의 성의를 보인다.
      • 활동의 범위를 조정한다.
      • 새로운 사람을 영입한다.
      • 나의 욕구를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상황 (투여할 수 있는 자신의 여건)을 설명한다.
    • 결과: ?

6. [소통] 이슈에 대해 일상적으로 이야기 나눠요.

문제/고민

  • 일을 중심으로 모였을 때, 다양한 연령, 성향의 사람들이 모이게 되어 쉽게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공통 관심사를 찾기 어려움)
  •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고, 현업(?)이 바빠서 일상적으로 고민을 나누거나 소통하기 어렵다.
  • 비폭력적 소통으로 어떻게 가야할까. <결론>,<정답>을 고정시켜놓고 이야기하는 사람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이 조직을 떠나는 게 좋은 걸까? 관념과 편견의 벽 앞에서 얼어붙을 땐, 견디는 것 외의 대처를 못한다.
  • 마음으로는 먼저 나서서 제안하고, 이야기 하고 싶어도... 아직은 뭔가 어색, 부담스럽다.
  •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안전한 커뮤니티'를 자발적으로 잘 이끌어나가게 할 수 있을까요?

패턴

  1. 공통의 질문&대답을 공유하기(aka 백문백답!)
    • 문제: 새롭게 들어온 사람들이 커뮤니티에 진입하기에 어색하고 부담스럽다.
    • 해결
      • 기존 구성원& 신입 구성원 모두 공통의 질문에 답하고, 참여한다.
      • 이것을 기반으로 대화를 나눈다.
      • 서로에 대한 동일한 정보값을 같는다.
    • 결과: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대화의 물꼬를 틔운다!
  2. (미완성) 룰 키퍼
    • 문제: 룰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과 대화하기 어렵다.
    • 해결
      • 모두가 방관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사람에게 룰 키퍼 역할을 부여. 대신! 이 역할을 하는 사람을 민주적으로 정하기
      • 그리고, 힘들지만 약속을 반복적으로 세우도록! 사건을 더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로!
    • 결과: ?

7. [회고] 돌아보고 달리 해봐요

문제/고민

  • 회고가 일의 속도를 늦추지는 않을까요?
  • 감정적이지 않은, 이성적인 회고가 힘들어요. 
  • 회고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다음으로 이어가려면 어떻게?
  • 회고 다음 스텝을 가야할지, 간다면 어떤 공력으로 갈지.
  • "열심히 했으니까 됐어. 다 괜찮아"라고 해서, 발전적 논의가 불가능해요.
  • 중요한 평가는 닫힌 자리(폐쇄적으로) 이루어진다.

패턴

이 주제는 팁 모으기 테이블이 열리지 않음. 최지가 아쉬워 함.

 

⏳워크숍 회고

  • 그림: 안전한 공간이 됐다. 비슷한 경험, 연령대 사람들의 모임이라서 그런 것 같다. 101 모임하면서 온라인 공간을 최소 요건으로 넣었는데, 세대를 고려하지 않았던 것 같다. 다른 집단과 이야기하며 업그레이드해보자.
  • 수진: 팁을 기대했는데, 결국 사람이 같이 하는 것이라는 지혜를 얻었다.
  • 소년: 오늘 할 수 있는 만큼 한 것 같다. 다음에 지속하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누구나 하고 싶으면 쉽게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커뮤니티 경험인 것 같다. 경험 모으다 보면 백과사전 되지 않을까.
  • 찐: 1~7이 결국 약속에 모두 담기는 것 같다. 약속이 구심점 같다.
  • 시도: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이었다.
  • 지현: 실행해보진 못했지만 나중에 해보고 싶어. 무미건조 기록. 팩트 위주 기록 도움이 되었다.
  • 브리스: 오늘 모인 사람들과 더 이야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획자 모임 해보고 싶은데,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올삐?: 더 이야기 나눠보고 싶다.
  • A: 실천할 만한 걸 찾았다. 실천한다면? 하고 상상하는 중. 이런 자리에 좀 더 자주 와야겠다.
  • B: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 들었다. 팁 모으기 방식 GOOD.
  • C: 각자 돌아가서 실행해보고 실행 후 모임 해보고 싶다.
  • 최지: 커뮤니티 더 많이, 더 경험! 해봐야겠다.
  • 효미: 워크숍 방법 좋았다. 고민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내가 커뮤니티를 어렵게 생각했구나.
작성
소년
오늘 우리가 만든 101으로 워크숍을 해봤는데요. 여기에 모아봤어요. 이렇게 계속 모으고 모으다 보면 진정한 핸드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제가 가져간 포스트잇도 추가해봤습니다. 적으면서 다시보니 고민들이 생생해서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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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정리하면서 혼자하는 회고
1. 소셜이슈 커뮤니티의 정의와 스타일에 따라 패턴화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2. 소셜이슈 커뮤니티 오거나이저들이 생각보다 더 많다! 각개전투 안 해도 되겠군!
3. 이 분들이 앞으로 101의 컨트리뷰터가 되어주셨으면 좋겠다. 초대할 방법은?
4. (우리도 이름 만들어요 :)
@소년 이름은 @그림@복순 이 잘 짓더라구요 ㅋㅋ 두 분 떠오르는 이름 없어요?
달리
@소년 1. 소셜이슈 정의와 스타일이 세분화될 필요가 있다는 것일까요?
2. 각개전투란?
3. 보통은 사용자가 되어야 애정이 생기고, 그후 사용자 중에 일부가 기여자로 변태할 듯해요. 확률 상 그럴듯.
@달리 3번에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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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혼자 회고 해보면.
1) 소커101 교육/워크숍은 좀 더 쉽게 7가지 체크리스트를 경험해보는 방식도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소커201 - 커뮤니티 패턴랭귀지 만들기> 워크숍 같았다. 패턴랭귀지 개념이 너무 낯선 것 같아서 막판에 '팁'으로 바꿨는데. 다음에 제대로 패턴랭귀지 방식을 도입해보고 싶다.
2) 패턴랭귀지를 찾아보고 싶은 문제/고민이 정말 많이 나왔다. 시간이 없어서 맛보기만 했지만, 1~7 체크리스트 각각을 심화해서 패턴랭귀지를 찾아볼 수 있을 것도 같다.
3) 소커101 을 적용한 새로운 사례들이 계속 나와야 할 것 같다. 실험/테스트가 되어야 101이 발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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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오~ 패턴마다 위키를 하나씩 만들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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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무
오늘 하셨군요. 재미있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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